초록이 풍기는 싱그러움이 좋다. 나물 캐는 아낙네가 많다. 오월의 청춘들. 삼림욕장이 한가. 오늘 코스를 확인. 힘들게 올라와 땀좀 식히고. 문배마을의 풍경은 항상 포근하다. 꽃속에서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뒤의 일행한테 찍어 달라고 했더니 줌을 이용해 크게 나왔네.. 흙길과 신록이 너무 좋다고 감탄하는 친구. 신록이 주는 아름다움에 강촌에서 출발하는 봄내길은 자연에 취하게 만든다. 친구가 전부터 가고 싶다는 길이기에 초입 빼고는 전부 흙길로만. 문배마을 가는길은 처음부터 경사도가 있지만 땀 한번 흘리고 수고한 덕분에 문배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 할수있어 좋았단다. 산채 비빕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숲속의 임도길로 안내하니 이렇게 멋진길을 진즉 아르켜 줘야지 인제 왔다며 투덜 투덜 벗과의 우정이 이런것 아닌가. 여럿이 자주 오고픈 길이라는 봄내길 2코스 강촌에서 출발해 강촌으로 회귀하는 길 12k 넘게 찍힌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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