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서 기차 출발 원주역서 버스로 구룡사 종점까지 총 1시간 50분 소요..
장마가 남쪽 먼곳으로 마실가고 햇님이 나오니 숲길이 그리워서 치악산 금강 소나무길로.. 금송길은 햇빚도 들어오질 못하니 시원하기 그지없다. 장마에 계곡물이 풍부하고 땅이 젖어 있어 숲속에 자리펴지 못하고 평상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물소리 자장가 삼아 오수도... 치악산의 옛적 생각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는 꿈길에서 나를본다.. 옆지기 처음 사귈때 홀로 여기와서 편지한장 보내던 마음 그 마음 변치 않았는데 옆지긴 속았다고. 아니 세상 여자 대부분이 그런말 하는것 같은데 비겁한 맹세 아닌것 알면서 하는 습관적인 소리 아닐까?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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