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나무앞이 예전의 집터 큰애 백일 넘어서 한여름 쌍계사 왔을때 하루 묵었던곳.. 옆의 개울가에서 한밤에 물 흐르는 소리가 왜 그리 크던지 불일폭포까지 올라 갔던때가 엊그제인듯..
이게 얼마 만이던가 하동을 찾고 쌍계사 가본것이 벚꽃이 꽃잎처럼 날리던 십리 벚꽃길 하며.. 막걸리 한잔에 추억을 삼키던 그곳을 둘러 보면서 눈가에 눈물이 흐름을 기쁨으로 생각하는 자신을. 다니지 못할거란 생각은 안했어도 그 동안의 치열한 자신과 삶의 길을 돌이켜 본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게 가족을 위한길 그 삶의 길을 계속 갈것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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