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어떤것은 아주 복잡합니다.
가장 분명한 의사소통은 바로 '언어'입니다.
다른사람에게 이해시킬수도 있습니다.
큰 집단을 이루어 살게 되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사람의 타액에서 모르핀보다 3-6배나 강력한 진통물질이 발견되었다.
얼굴표정이나 태도나 신체반응으로도 의사소통을 하기도 합니다.
의사소통 방법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는데 이것은 서로간의 유대를 돈독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마도 손가락과 입술과 혀에 감각 신경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용하게 된것인지도 모릅니다.
인간의 키스역사가 언제 부터였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 행위는 역사이전의 애정행위 였는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 사람"에게는 ... 입술이 있읍니다.
하지만, 사실 다른 동물들을 보면 입술이 없습니다. 개, 고양이,
사자, 늑대, 여우, 심지어는 사람과 가장 가깝다는
원숭이들조차도 입과 입술이
구분되지 않습니다.
오직 사람만이 입과 입술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짝짓기
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수컷이 암컷 위에 올라가는 형식으로 짝짓기를 합니다.
반면에 사람만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짝짓기를 합니다. (물론 사람도 먼
옛날에는 남자가 여자 위에 올라가서 짝짓기를 했다고 합니다.)
동물들에게는 "소유"라는 개념이 없고, "가족"이나 "결혼"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번식철이 되면 본능에 가장 적합한 상대를
골라서 짝짓기를 하고 새끼를 낳습니다.
그리고 다음 번식철이 되면 다른 상대를 찾아서 다시 짝짓기를
하고 새끼를 낳습니다.
사람도 처음에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집단적인 짝짓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진화하면서 "나의 것"과 "남의 것"을
엄격하게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남편", "나의 부인", "나의 가족"이 엄격히 정해지게 되었고, 그 경계를 넘을 수
없게 된 것이죠.
여기서 서로 코를 맛대며 냄새로서 서로를 확인하는 습관이 점차 입을 맞대는 습관으로
발전된 건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나의 것"과 "남의 것"을 엄격히 구분하게 되면서부터 사람은 자신의 짝짓기
상대방을 분명히 확인한 후에야 짝짓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이 사람이 내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에 짝짓기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짝짓기의 자세가 달라지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 예전에 남자가 여자 위에서 여자의 등을 내려다보면서 짝짓기를 할 때에 비해, 얼굴을 마주보고 짝짓기를 하게 되니 여자의
매력이나 성적인 느낌이 떨어진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
즉, 예전에는 남자가 여자의 엉덩이와 성기를 직접 내려다보면서 짝짓기를 했는데,
이젠 계속 여자의 얼굴만 쳐다보면서 짝짓기를 해야 하니,
어색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여자는 남자에게 새로운 성적 매력을 발휘하는 쪽으로
진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진화의 결과로 등장한 것이, 통통한 엉덩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유방이 커지게 되었고
(인간의 유방은 원숭이보다 큽니다), 성기를 대체하기 위해서 입술이 붉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의 얼굴만 보면서도 예전처럼 엉덩이와 성기를 직접 내려다보면서 짝짓기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상의 설명을 통해서 볼 때, 여자의 입술은 남자에게 여자의 성기를 대체하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많은 광고나 예술 이미지에서 여자의 입술은 곧 여자의 성기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의 입술에 키스하는 것은 곧...
(이 이상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물론 입술에는 많은 신경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인간의 피부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가장 둔감한 부분은 등이고), 입술과 입술이 맞닿을 때 가장 큰 느낌을 줄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왜 하필이면 입술에 가장 많은 신경이 분포하게 되었으냐를 생각해보면....
역시 입술이 성기를 대체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는 것이 가장 타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