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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자료모음

단기4343년,2010년 2월달 절후표 설날 상차리기

by 푸른들2 2010. 1. 31.

 

 

 

 

 

이십사절후표(二十四節候表)

 

계절

(季節)

절기명

(節氣名)

양력(陽曆)

음력 陰曆

기후(氣候)의 특징(特徵)

立春(입춘)

2월

4~5일

1월

겨울의 절정에서 봄이 조금씩 움튼다

雨水(우수)

18~20일

얼음이 녹고, 초목이 싹트기 시작한다

驚蟄(경칩)

3월

5~6일

2월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깨어난다

春分(춘분)

20~22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봄기운이 무르익는다

淸明(청명)

4월

4~5일

3월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하다

穀雨(곡우)

20~21일

농사를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여름夏

立夏(입하)

5월

5~6일

4월

어느새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

小滿(소만)

20~21일

작은 꽃들이 피고, 여름기운이 서서히 감돈다

芒種(망종)

6월

5~6일

5월

보리는 익어서 거두고, 모심기를 하게 된다

夏至(하지)

21~23일

낮이 가장 길어지고, 해가 뜨거워 진다

小暑(소서)

7월

6~8일

6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大暑(대서)

22~23일

이윽고 무더위가 최고 절정에 이른다

가을秋

立秋(입추)

8월

7~8일

7월

더위가 약간 수그러 들면서 가을에 접어든다

處暑(처서)

22~23일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지며 더위가 수그러든다

白露(백로)

9월

7~8일

8월

풀잎에 이슬이 맺히며, 가을 기분이 난다

秋分(추분)

22~24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으며, 완연한 가을이다

寒露(한로)

10월

7~9일

9월

찬 이슬이 맺히고, 날씨가 서늘해 진다

霜降(상강)

23~24일

서리가 내리면서 가을이 깊어간다

겨울冬

立冬(입동)

11월

7~8일

10월

어느덧 날씨가 추워지며 겨울이 시작된다

小雪(소설)

22~23일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大雪(대설)

12월

6~7일

11월

큰 눈이 내리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

冬至(동지)

21~23일

밤이 가장 길어지며, 겨울의 복판에 든다

小寒(소한)

1월

5~7일

12월

한겨울이 닥쳐와 날씨가 몹씨 추워진다

大寒(대한)

20~21일

매섭고 큰 추위가 몰아쳐서 엄동설한이 된다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차례상 차리기는 늘 어렵게 느껴진다. 제수 마련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음식에 조상이 좋아했던 음식을 따로 준비하면 된다. 기름에 튀기거나 부친 음식을 뜻하는 전(煎), 고기 생선 두부 등을 기름에 지지거나 석쇠에 구워 꼬치에 꿴 적(炙) 등 품이 들어가는 음식은 차례 하루 전에 미리 마련해둔다. 파, 마늘, 고춧가루 같은 짙은 양념은 쓰지 않는 게 원칙이다.

 

기본 상차림은 다섯 줄이다.
신위가 있는 쪽부터 밥은 서쪽, 국은 동쪽에 놓는 반서갱동(飯西羹東)의 원칙에 따라 놓는다. 설에는 일반 제상의 메(밥) 대신 떡국을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둘째 줄에는 어동육서(魚東肉西)의 원칙에 따라 적과 전을 놓는다. 머리와 꼬리가 분명한 제수는 동쪽(오른쪽)으로 머리가 가고 꼬리는 왼쪽으로 가게 놓는다. 두동미서(頭東尾西)의 원칙이다.
셋째 줄에는 탕 종류를 놓는다.
넷째 줄에는 좌포우혜(左脯右醯)라 하여 상 왼편에 포(북어, 대구)를, 오른편에 침채(나박김치)를 둔다. 어포를 쓸 때는 생선 배가 아래로 향하게 담는다. 가운데는 숙채(삶거나 쪄서 익힌 나물)를 둔다. 간장도 가운데 놓는다. 식혜는 건더기만 담아야 한다.
다섯째 줄에는 과일이 놓인다. 과일은 반드시 홀수로 올린다. 홍동백서(紅東白西)의 원칙에 따라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조율시이(棗栗枾梨) 원칙에 맞춰 상 왼쪽부터 대추, 밤, 곶감, 배의 순서로 놓기도 한다.차례는 제사와 달리 술을 한번만 올린다.

 

   설날 차례상 준비.............................................

 

차례

 

차례는 간소한 약식제사로서 음력 매월 초하룻날과 보름날, 그리고 명절이나 조상의
생신 날에 지내며 보통 아침이나 낮에 지냅니다.
우리 나라에서 관습적으로 민속명절에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입니다.

 

차례는 기제를 지내는 조상에게 지냅니다.
예를 들어 고조부모까지 4대를 봉사하는 가정에서는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그리고 돌아 가신 부모 등 여덟 분의 조상이 대상이 됩니다.

 

차례는 명절날 아침에 각 가정에서 조상의 신주나 지방 또는 사진을 모시고 지냅니다.
차례도 물론 기제를 지내는 장손의 집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방이나 가문의
전통에 따라 한식이나 추석에는 산소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

 

 

 차례상에 올릴 음식.........................................

 

① 밥(반 飯)         제삿밥으로 신위의 수대로 식기에 수북이 담고 뚜껑을 덮습니다.
                               예전에는 밥 외에도 국수를 올렸으나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② 국(갱 羹)         신위의 수대로 대접 또는 주발을 담고 뚜껑을 덮습니다.
                               재료는 쇠고기와 무우를 네모로 납작하게 썰어서 함께 끓입니다.
                               고춧가루,마늘,파 등을 쓰지 않습니다.

 

③ 떡                  제사에 쓰는 떡은 현란한 색깔을 피하므로 팥고물을 쓸 때도 껍질을

                               빗겨 내어 가급적이면 흰 빛깔이 되게 합니다.

 

④ 탕(탕 湯)         오늘날의 찌게라고 할 수 있다. 쇠고기,생선,닭고기 중 한가지를 택하여 조리하나
                               한번에 여러 재료를 넣고 끓여 나누어 담아도 무방합니다.
                               양념에 파,마늘,고추 등은 쓰지 않습니다.
                               탕의 수는 1,3,5 양수(홀수)로 하고, 탕기에 담을 때는 건더기만 추려 담습니다.

 

⑤ 전(전 煎)         기름에 튀기거나 부친 것으로 육전과 어전 두 종류를 준비합니다.
                               옛날에는 적과 함께 계산하여 그릇 수를 홀수로 만들기 위해 전은 반드시 짝수로
                               만들었습니다. 전과 적을 합하여 홀수가 되어야 하는 것은 재료가 고기,생선 등
                               천산(天産)이기 때문에 양수인 홀수에 맞춘 것입니다.
                               육전은 쇠고기를 잘게 썰거나 다져서 둥글게 만들어 계란을 묻혀 기름에 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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