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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말린 것을 왜 굴비라고 할까. 그리고 굴비 중에서도 특히 " 영광굴비" 가 유명한 것은 왜일까.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유래가 전해진다. 고려 인종때 이자겸(고려시대 외척 세력가) 은 이 (李) 씨가 왕이 될것이라는 '참위설' 을 믿고 난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난은 미수에 그치고 이자겸은 전남 영광군에 있는 법성포로 귀양을 갔다.
그곳에서 이자겸은 조기의 기막힌 맛에 반했는데, 이를 임금께 바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조기를 소금에 절여 법성포 앞바다의 바람에 잘 말려 임금께 바쳤다. 이때 그는 자신의 이 같은 행위가 아부가 아닌, 단지 백성된 도리임을 나타내기 위해 이 음식을 굴비( 屈非 : 굴하지 않음) 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조기 말린 것을 굴비 |
^^떼돈 ^^이라는 말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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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떼돈 벌었다는 말을 많이 쓰는데 '떼돈'이라는 말은 목욕탕에서
'때 밀어서 번 돈'이라는 우스갯말도 있다.
하지만 이 말의 유래는 강원도 원목 산지에서 유래된 말이다. 강원도 원목을 수요지(주로 서울)로 수송하는 방법은 육로와 수로의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수로로 수송하는 방법이 훨씬 더 값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약 10배 정도... 원목을 다듬어 뗏목을 만들고 그 위에 뗏군이 타고 바다를 거쳐 강의 포구로 수송했다고 한다.
그럼 염분섞인 물이 목재에 스며들어 더 단단하고 가공하기 좋은 훌륭한 목재가 되고, 바닷길이 거칠기 때문에 뗏군의 위험부담도 커 뗏군의 생명수당(?)의 가치가 목재가격에 더해졌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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