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호수 둘레길은 3,3k 정도의 짧은 거리라 그런지 겨울의 평일 인데도 걷는 사람들이 많다.
음지 쪽은 눈이 얼었고 양지쪽은 산도 길도 눈이 다 녹아서 한바퀴 돌면서 두곳을 다 경험한다.
후탄카페 건너편의 카페에 도착해 잠시 쉬러 들어 갔는데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 건물도
내부도 오래된거 같고 규모가 작아 좌석이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지만 차를 마시고 쉬어
가는데는 전혀 불편이 없고 가격도 후탄 보다는 저렴해서 좋았다. 카페를 나와 나머지 구간을
걷고 오남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서 4.9k 의 도보를 끝내고 202번 버스를 탑승한다.
두군데 카페를 들려서 충분히 쉬고 둘레길도 짧아 상쾌한 기분으로 트레킹을 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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