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출처: 미드저니
푸른 산과 시원한 계곡을 즐기기 위해 여름산을 찾는 이들이 많다. 여름 산행은 장마, 뙤약볕 등으로 다른 계절보다 유의할 사항이 많다. 건강한 여름 산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한 여름 산행을 위한 준비물
1. 탈수 예방을 위한 물과 전해질 음료
여름 산행은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체내 수분이 약 1~2%만 빠져나가도 갈증이 느껴지고, 6~9%가 감소하면 점막이 건조해지고 맥박이 빨라진다. 그리고, 10% 이상이 줄어들면 저혈압과 쇼크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셔줘야 한다. 수분이 많은 오이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여분의 옷
여름이지만 산은 날씨의 변화가 심하고, 특히 땀에 젖은 옷을 계속 입고 있는 상태에서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체온 조절을 위해 반팔이나 바람막이 등 여벌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3. 자외선 차단제
햇빛이 강한 날 등산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선크림을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와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뿐만 아니라 햇빛에 노출되는 목, 귀, 팔 등에도 꼼꼼하게 바라준다.
4. 모자와 선글라스
모자와 선글라스도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까지 쓰면 보다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 아울러,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에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5. 간식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만큼 간식을 챙겨가야 한다. 견과류, 영양바와 같이 가볍고 영양가 있는 간식을 30분에 한번 정도 틈틈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6. 손전등, 여분의 배터리
해가 진 후의 산은 위험하기 때문에, 적어도 늦은 오후에는 등산을 마치는 것이 좋다. 하나, 일몰시간까지 산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등산용 손전등과 여분의 건전지, 휴대전화 배터리 등을 챙겨야 한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899581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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