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에서 땅끝탑은 멀지 않은데 그동안 한번도 가보질 못하고 땅끝항 터미널 옆의
땅끝 이라는 표석을 그대로 믿고 지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보기위해 땅끝탑으로
출발한다. 주어진 시간은 두시간 점심까지 각자 해결하고 모노레일을 이용해 전망대로
가던지 자유다. 땅끝탑으로 가는데 데크길을 해안가에 새로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중간에 스카이워크도 들려보고 나오면 계단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좁은길로 땅끝탑에
도착한다. 땅끝탑을 기준으로 남해와 서해가 나눠지고 남파랑길 종점이고 서해랑길
시작점 이기도 하다. 길객이 가고 싶은곳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의 기분은 최고로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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