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자료모음

요즘 대세라는 '슬로우 에이징', 방법 살펴보니...

by 푸른들2 2023. 11. 10.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며 최대한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는 '슬로우 에이징'이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천천히 아름답게 노화하는 ‘슬로우 에이징’이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며 최대한 피부 노화를 늦추는 것을 뜻한다. 뷰티 트렌드에 맞는 연령대별 피부 노화 방지법에 대해 알아본다.
 
◇20대: 눈가·입가 영양크림
 
25세가 지나면 서서히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 기능이 떨어져 눈가, 입가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분에 잔주름이 생기고 색소 침착, 붉은 자국 등이 남기 쉽다.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발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주 1~2회 각질 제거를 하고, 수분 팩, 수분 크림 등을 바르면 피부 탄력 개선에 좋다.
 
◇30대: 기능성 화장품 사용
 
30대는 피부 기능 저하가 빨라지고 겉으로 드러나는 시기다.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트러블,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길 수 있다. 탄력 저하로 모공이 커져 피부가 당기고 주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기능성 성분이 고농축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는 아이크림 등 전용 제품을 꾸준히 발라야 한다.
 
◇40대: 혈액순환 촉진
 
40대가 되면 피부의 진피 조직이 얇아지고, 피부세포 결합력이 떨어진다. 눈밑, 미간, 콧등, 이마 등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미 생성된 주름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수분 함량이 높은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괄사 등으로 피부를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 입가, 팔자 주름은 안에서 밖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마사지해주면 된다. 괄사 등 도구를 활용해 마사지할 때는 피부에 오일, 크림 등을 발라야 마찰을 줄일 수 있다.
 
◇50~60대: 피부 탄력 저하 예방
 
갱년기 전후인 50~60대는 체내 호르몬 변화로 피부에 붉은 기가 돌거나 검버섯이 생긴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은 폐경 후 5년 동안 약 30% 감소해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 탄력,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 피부 노화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 등 푸른 생선, 콩 등을 섭취하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