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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원주굽이길 8코스/태조왕건길(안창대교->건등산)

by 푸른들2 2021. 2. 3.

안창대교를 지나고.
외곽에서 번화가 동네로 가는 기분이 드는 길이다.
건등산이 앞인데 개울 건너편 길은 섬강 옆으로 해서 목적지 문막교로 가는거 같은데 오늘은 코스에 충실 하기로.
무인카페에 무인 자판기 코스 반대 방향으로 잠시 알바를 하면서 가보기로 한다.
아담하게 보이는 집들.
어디가 무인 카펜가 하고 찾아가고.
먼저 클럽하우스로.
말 그림 액자가 보이고 말에 관한게 많다.
클럽하우스 옆의 카페.
잘 알지 못하는 커피종류 대충보고 들어간다.
커피는 3000원.
창가에는 소품들이.
밖에도 의자들이 여기가 아레나 승마클럽 이란다.
개는 보질 못했는데 놀이터도 있고.
무인카페와 승마클럽 돌아보고 나간다.
이정표는 건등산으로 안내하고..
낚시터에 꾼들이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한다.
큰 동네 길로 간다.
건등산 오르는 길.
건등산 오르면서 길객이 지나온 길을 본다.
처음은 완만해도.
가파른 길을 줄을 잡고 오른다.
정상석은 안보이고 산소가 있다.
스탬프를 찍으려면 정상까지 와야한다.

서원주역서 안창대교 까지 오는 길은 전혀 모르는데 안창대교 지나서 건등산을 보고 오는 풍경은 길은 몰라도  낮설지

않아서 마음이 푸근해 진다. 길에서 보이는 무인카페를 보고 찾아가니 승마클럽과 함께있는 무인카페 주인도 없으니

내부로 들어가 마음 편하게 구경하고 차도 마시고 밖으로 나오면 마사의 말도 보이는 승마클럽이라 살펴보니 좋다.

승마클럽을 나와 건등산으로 가는 길이 있고 섬강변을 끼고 가는 길이 있는데 오늘은 코스로만 가기로 작정하고 해발

260m의 건등산을 오르는데 산이 크질 않아서 정상도 빠르게 오르면서 경사도가 있다. 정상석도 없고 앞이 막혀 조망도

별로인데 옛날에 왕건이 올랐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라 의미가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