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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강원도 원주/섬강길, 마을길

by 푸른들2 2014. 8. 19.

내일로로 여행중인 대학생 커플 여행지 설명을 해주느라 시간이 부족.

우중의 한적한 농촌의 도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우중의 섬강길.

우중의 잔차.나랑 비슷한것 같네.

비에 전신이 젖은 이분은 여성.

섬강교 건너서 차로 10 여분 정도 가면 여주다.

섬강의 물줄기도 보이고.

조용히 내리는 비가 시원하다.

빗줄기가 약해지고 날이 조금 훤해진다.

누렇게 익은 벼와 녹색의 벼가 확연히 구별된다.

뒷쪽 멀리 보이는곳이 여주가는 잔차길,둘레길.

올 벼가 아름다워 보인다.

단풍이 일부 들었네.

포진리.

우중의 기차 여행도 좋고  비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걷는 섬강 둘레길, 강과 평야가 펼처진 고향의

길 이기라서 더 좋다.지금이 벌초 할때라 비 내릴때 미리 산소를 살피고 벌초 하는분 한테 부탁의 말도

하고나니 마음이 편한게 속이 확 뚫리는것 같다.섬강 길과 산소 거처 마을길 돌아서 원주가는

버스 정류장 까지 7.4k 우중의 산뜻한 기분 좋은 트레킹이 된것이다.

폭우가 아니고 잔잔한 비가 내릴때 트레킹 하는것도 좋다는걸 다시한번 느껴본 날이기도 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