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소길

화천 공영 터미널에서 조금 내려가면 북한강의 산소길이 우릴 반겨준다..좌우 어디로 가든지 그건 각자의 마음... 우린 꺼먹다리에서 원점 회귀로 계획을 세웠는데 넘 늦게 화천에 도착해서 미륵바위에서 되돌아 왔다  도보객은 우리밖에 없고.. 간혹 잔차객이 지나갈 뿐이다..강변을 도는 코스에 원시림도 있고 강위에 다리길도 있어서 걷기에 좋은데 그늘이 부족한게 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더 걷지못해 애석 다음번에 일찍 올려고 찜한 산소길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