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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솔로였던 사람들의 증상

by 푸른들2 2010. 10. 30.
 


오랫동안 솔로였던 사람들의 증상

 

1. 입이 거칠어진다. 주로 친구들하고만 대화를 하니까,
한 문장 말할 때마다 기본적으로 “씨발” “존나”가 한 번씩 들어간다.

2. 걸음이 빨라진다. 옆사람과 보조를 맞출 필요가 없다.
버스정류장까지 가는데 이젠 거의 마을버스 속도가 난다.

3. 예쁜 여자/잘생긴남자 가 지나가면 고개가 돌아간다.
애인있을 때는 눈만 슬쩍 돌려도 불벼락이 떨어지니 조 심했는데,
이젠 아예 몸이 돌아간다.

4. 용돈이 남는 달도 있다. 문화생활이 전무하니까 용돈이 남기도 한다

5. 웬만한 드라마 줄거리 다 안다.
집에 일찍 들어오니 미니시리즈,수목드라마,주말연속극 다 보게 된다
시간 겹쳐서못보는건 재방송으로 다본다.

6. 행색이 추해진다. 그나마 없는 패션감각에 이젠 거의 포기상태다.
그러다보니 악순환. 애인이 더 안생긴다.

7. 같이 솔로생활하던 친구가 애인 생기면 배 아프다.
그나마 같이 놀러다니던 친구가 애인 생기면 배신감과 함께 더 심심해진다.

8. 나이에 맞지 않게 연예인에 집착한다.
TV 많이 보면 연예인에 적응돼서 눈만 높아진다.
군인들에게서 간혹 나타나는 증상으로 역시 악순환의 원인이 된다.

9. 남들 붙어다니는 거 보면 눈꼴이 시다.
버스 앞자리에 딱 붙어 있는 바퀴벌레 한쌍을 보면 밸이 꼴린다.

10. 무슨무슨 날이 제일 싫다.
발렌타인 데이,화이트 데이,크리스마스 등 이런 거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