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병진 정기모임/오남 저수지
푸른들2
2025. 6. 24. 00:01
이번달 친목 모임은 정해진 날짜보다 일찍 야외서 갖기로 하고 11시에 4호선 오남역 3번 출구에서
만나 버스로 오남저수지로 이동해 간단히 걷고 식당으로 들어가 야외 좌석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번 모임은 회원중 최 연장자인 선배가 멕시코로 떠나기 전 환송연을 겸하는 자리 이기도 하다.
식사를 하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대형 카페로 들어가 환담을 하면서 49년 동안 매달 만나면서
쌓인정을 풀어 놓으며 모두가 아쉬움을 얘기한다. 카페를 나와 불암산 역으로 이동해 통닭집서
석별주를 마시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헤여짐은 만남의 출발점 이길 바라면서.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