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호수공원->미사 경정공원
4월의 마지막 휴일 멋진 세상도 보고 꽃구경을 하려고 5호선 미사역 1번 출구로 나가서
미사호수공원으로 진입해 가다가 아파트 사이의 미사누리 공원의 숲길로 가면서 조성이
잘 되어 아파트 주민이 좋겠다는 대화를 나누며 한강 보행로를 넘어 1k남짓 가면 미사
경정공원의 후문에 도착하면 겹벚꽃의 고운 모습이 시작된다. 겹벚꽃이 한창인 휴일을
맞아 상춘객들 엄청 많은데 외국인도 자주 보이고 멋진곳서 사진을 담는 모습이 보기좋다.
서울 근교서 겹벚꽃이 이렇게 많은곳은 드물고 한강변에 넓은 공간에 숲이 있어 찾는거다.
경정공원 한바퀴 돌고 정문으로 나가 카페서 쉬다가 하남풍산역서 10.7k의 도보를 끝낸다.
**우린 도보를 겸했지만 보통은 미사역 4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걸려 겹벚꽃만 보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