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들2 2024. 8. 14. 00:01

약수역 5번 출구에서 성동 05번 버스로 종점에 하차(응봉근린공원.금호산)
버스 정류장이 공원앞에 있다.
버스를 내리면 남산자락 숲길이 보인다.
전망대서.
33도가 넘는데 숲길이고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느낀다.
황토길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보이고.
옆지기가 방송고등학교는 처음 본단다.
숲속이 시원해 잠시 쉬어가도 좋다.
계단은 매봉산 정상으로 우측은 하산하는 길이다.
좁은길 통과하면 하산길.
하산을 시작한다.
매봉산을 지그재그로 편안하게 내려가는 데크길.
옆지기가 산길은 아주 오랫만이다.
데크길에 매미가 많이 떨어진걸 보고 일일이 치워주고 간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땀은 나고/버티고개로 하산.
버티고개로 하산해 둘째와 약속한 카페로 가는길.
스타벅스 2층.

폭염으로 실내로만 다녔는데 옆지기가 더워도 공기 좋은 밖으로 가보자해 접근성 좋고 전부

숲길인 남산자락숲길로 정하고 약수역 5번 출구에서 성동 05번 버스로 종점인 금호산에

도착해 남산자락숲길 안내문이 보이는 무장애 데크길로 도보를 시작한다. 올봄 처음 개통할

때는 응봉친화숲길이라 했는데 코스명이 바뀌었다. 힘든 구간은 버스로 올라오고 산길은

숲속의 무장애길이 우리가 하산할 버티고개 까지 이어져 옆지기가 힘들지 않아서 좋다며 

산속길을 오랫만에 땀 흘리며 걸어서 좋다며 만족해 한다. 버티고개로 하산해 약수역 부근의

카페서 인근에 사는 둘째와 만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귀가한다. 도보거리 3.3k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