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길

세종시/부강약수->부강역

푸른들2 2024. 8. 27. 00:01

부강옥을 나오니 주차장의 차들이 거의 빠졌다.
부강약수터를 지나고.
장독이 많이 있는곳에 가마터도 보인다.
경부선 철길 지나는데 우산을 쓰고 가니 갈만하다.
부강옥에서 700m정도 가면 카페가 있어 들어간다.
밖은 34도의 열기 카페는 천국 같다.
아기 자기한 실내 소품들.
시원한 커피로.
후문으로 나가면 이쁜 꽃도 보이고.
조그만 조각들도 보인다.
다시 실내로 들어간다.
시원한 카페서 한시간 이상을 쉬다 나간다.
몸이 시원한 상태로 우산을 쓰고 가니 걷는게 부드럽고.
부강 재래시장 부근의 순대국밥집 여기도 맛이 좋다고해 점찍어 두었는데 부강 약수터 때문에 부강옥으로 갔다
날씨가 더워 부강시장은 패스하고 교회를 지난다.
역전에서 가까운 롯데리아도 넘 더우면 가려고 했는데 통과.
부강역에 도착 카페서 800m 부강옥서 1.5k
부강역 출발 17시39분 서울역 도착 19시25분.

부강옥에서 점심을 잘 먹고 쉬다가 1.5k의 거리의 부강역을 가기위해 부강약수를 한번

더 보고 도보를 시작한다. 기온은 34도를 넘는데 냉방이 잘된곳에 있었고 우산을 쓰고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오니 더워도 상쾌한 기분이 들고 걸을만 하다.. 700m 정도 걷다가

미리 생각해둔 카페로 들어가니 시원한게 좋고 냉커피를 마시며 카페를 둘러보며 한시간

이상을 쉬다가 부강의 중심가를 그늘로 800m 걸어가면 부강역이 나오고 일정을 끝낸다.

무더운 날의 도보는 힘든데 오늘은 계획대로 다니며 크게 힘들지 않게 보내고  50년전

추억도 생각한 날이다. 요즘은 사전에 열차표를 예매 안하면 평일에도 열차타기 어렵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