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길

수원천/ 용연 가는길

푸른들2 2024. 5. 22. 00:01

수원역 4번 출구서 13번 버스로 광교산 입구서 하차하니 11시30분 해장국 집으로..
내부가 깨끗해서 물어보니 이틀전에 수리를 했단다.
해장국 11,000원 물만두 6,000원
식사를 끝내고 수원천 방향으로.
간식용으로 2,000원에 3개 꽈배기등을 구입.
이디아 커피집이 점심 시간인데 썰렁하다.
부근에 메가커피 집이 생겨서 양향을 받은듯 길객은 느긋하게 커피를 마신다.
수원천으로.
왜가리가 보인다.
햇볕이 아랍인 스타일로 만들고.
화홍문과 동북각루가 보이고.
용연으로 오르는 계단길.
용연.
그늘에서 쉬는 피크닉족.
장미가 피여있는 길로.
성곽길.
옆지기는 장안문을 처음 통과한다.
꽃밭도 지나고.
전통 문화관 한옥을 배경으로.
수원역에 도착.

해마다 이른 봄에 옆지기가 가고 싶어하는 수원의 용연을 올해는 길객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미뤄 오다가 오월달에 가게 되었다. 많이 걷지 않고 편하고 쉽게 가려고 계획을 세워

수원역서 버스로 광교산 입구에 내려 부근의 해장국 집에서 옆지기가 좋아하는 선지

해장국으로 해결하고 2차는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고 광교공원의 숲속 정자에 누워서

편히 쉬다가 수원천으로 해서 화홍문 옆의 용연에 도착해 시원한 그늘서 풍광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부근의 장안문으로 이동해 버스로 수원역에 도착해 전철로 귀가..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