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길

연천 경순왕릉

푸른들2 2024. 5. 18. 00:01

비석은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흔적만 보여준다.
철망 넘어 지뢰가 아직도 있다.
경순왕릉 주변 풍경.
장남면에 윤숙자 교수의 개성 식 문화연구원 .

연천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릉이 있는데 교통편이 안좋아 길객도 마음만 있었지

가보지 못했던 곳인데 투어버스로 편하고 쉽게 오면서 탑승한 가이드의 설명과  도착해선

현지의 해설자가 자세한 역사 이야기를 해준다. 경주로 못가고 나라를 헌납한 마지막 왕의

처지가 왕릉을 보면서 느껴지고 철망으로 둘러싼 밖에는 현재도 지뢰가 있다는 표시가

있어 접경 지역임을 말해준다. 경순왕의 넷째 아들과 7세손의 영단까지 보고 투어 버스는

연천역에 오후 5시에 도착한다.  알찬 투어를 마치고 뒤풀이 까지 하고 전철로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