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길

대전시내/중앙로역->대전역

푸른들2 2023. 12. 23. 00:01

대동역에서 지하철로 중앙로역에 하차해 지하상가로 나오면 화사한 트리가 보이고..
2번 출구로 나오면 성심당이 보이고 한낮인데 대기줄이 길다.
2층 카페로.
2층은 한가하고 1층에서 빵을 구입해 좌석에 앉아 먹어도 된다.
복잡해도 빵을 고른다.
매진 된것도 있다.
필요한 것만 구입.
계산 하는줄도 길다.
구입한 빵이 제법 묵직하다.
으능정이 상가 지역을 지나고.
대전천변서 구성진 노래도 듣고.
대전천.
누룽지 만드는 냄새가 구수하다.
먹자골목 이정표가 보이고.
지역 이름이 보이고.
우리가 가는집이 휴무다(목요일)
수구레 국밥과 돼지 껍데기를 먹을려고 했는데.
이모집 부근의 함경도 집으로.
모든 주류 가격이 서울보다 착하고.
식사를 하고 대전역으로 가는길.
대전역사 4층의 카페로.
아메리카노 4,900원.
열차 시간이 될때까지 커피를 마시며 쉬어간다.
여기서 헤여져 영동과 수원 서울역으로 가는 게이트로 각자가 나간다.

대동하늘공원에서 대동역으로 하산해 지하철로 두 정거장 이동해 중앙로역에 하차해 2번 출구로 나가기전 성탄절

 트리가 있는 지하 상가를 지난다. 2번 출구에서 성심당 빵집은 가깝고 도착하니 손님의 긴 줄로 인기가 여전함을

느낀다. 빵을 구입하고 번화가 길을 거처 중앙시장으로 들어가 먹자골목에서 뒤풀이를 하는데 주류 가격이 대단히

착하다. 뒤풀이 끝내고 대전역 4층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며 오늘의 만남이 좋았다고 하면서 먼저간 친구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왔어야 하는 친구의 부재를 안타까워 하는 마음들이다. 스케줄을 함께하는 시간을 여유있게 만들어

충분한 시간을 공유하다 저녁 7시 전후에 귀가 열차표를 예매해 놓아 대전역서 헤여져 각자 귀가 한다.

길객은 18시52분 대전 출발 20시 서울역에 도착 오늘 총 도보 거리는 13.5k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