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길

경기둘레길 20코스/연인산도립공원->가평역

푸른들2 2021. 5. 21. 00:01

연인산 도립공원을 나간다.
용추 오가는 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인도가 없는 길을 간다.
연인산 도립공원 들어가는 다리를 뒤돌아 본다.
여름에는 용추계곡 가는 차량들로 막힐거 같은 좁은 도로가 둘레길도 된다.
차들이 많이 안다녀서 갈만하다.
펜션들이 많다.
아홉마지기 마을에 또 오라는 이정표가 있는데 처음 들어본다.
도로에서 승안천 천변길로.
보납산이 보인다.
삼거리주막에서 탁배기 한잔하고 가면 좋은대 그냥 지나치고.
리본따라 가는길에 보납산이 정면에서 보이고.
밭에 무슨 풀인지 쓰러져 있고.
승안천이 가평천 방향으로 간다.
제방길을 경기둘레길이 이용한다.
하천이 정비가 안되어 있다.
가평천이 왼쪽에 흐르고.
리본이 제방으로 안가고 시내로.
잣고을시장을 들려 간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지나간다.
잣고을 시장과 레일바이크 들려서 다시 제방길로.
경춘로도 지나고.
북한강이 흐리는 철교도 보이고.
자라 조형물 앞에서.
철길옆에 커피볶는 남자 카페를 지나 가평역으로 간다.

경기둘레길 20코스 연인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를 나오면 버스가 다니는 도로변으로 가는데 인도가 있다가 없다를

반복하는 구간을 1.5k 정도를 가는데 다행이 차들은 많이 다니지 않아서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고 초행길이 주는

즐거움을 느낀다. 도로에서 승안천 천변길로 지나면 가평읍의 건물들이 보이고 가평천으로 합류되는 제방길로 들어서면

눈에 익은 가평둘레길과 중복되어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는데 경기둘레길은 잣고을 시장과 레일바이크를 들려

다시 제방길로 들어서고 자라섬을 보면서 가평역 까지 일사천리로 단숨에 도보를 이어가 가평역에 도착해 9.4k의 

도보를 끝낸다. 경기둘레길 정보는 아직 미약해도 이정표는 잘 되어있어 길을 놓칠 염려는 없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