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해길 제6길/거무내길(원덕역->용문역)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은 양평역 부터 용문역 까지고 물소리길 5코스는 원덕역 부터 용문역 까지 전에는 평해길과
같은 양평역 부터인데 지금의 코스로 바뀐지 얼마 안되었는데 길객은 물소리길 거리가 마음에 든다. 오늘은 평해길
6 코스를 알기위해 원덕역을 출발점으로 왔는데 생각지 못했던 하얀 눈이 쌓여있어 가슴이 환해지며 기분이 업 된다.
폭설이 온다는 서울은 눈이 별로 안오고 오후엔 거의 녹았는데 하루 지나서 양평도 그럴줄 알고 왔는데 설경이 멋지게
펼처져 눈길 트레킹을 기분좋게 할수가 있었다. 한파 주의가 무색하게 시간이 갈수록 햇볕이 따사하고 바람이 안불어
훈훈해 지고! 용문역 1.1k를 남겨두고 물소리길과 헤여지고 시내 구간을 거처 용문역에 도착해 7.4k의 도보를 끝낸다.
이번 겨울들어 가장 기분 좋은 눈길 도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진 눈 세상을 즐기면서 멋진 하루를 보냈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