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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보다 심장병 위험 더 높이는 '음료'는?
푸른들2
2020. 5. 19. 00:01
![]() 매일 설탕 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 연구팀은 평균 52세 여성 10만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설문지를 통해 설탕 음료를 얼마나 마셨는지 보고했다. 설탕 음료란 당분이 들어간 모든 종류의 음료를 말한다. 연구팀은 탄산음료, 설탕이 들어간 과일 음료, 설탕이 들어간 차 등 설탕 음료를 종류별로 나눠 심혈관질환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매일 한 잔 이상의 설탕이 들어간 과일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설탕 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42% 더 높았다. 또한 매일 탄산음료를 마시는 한 잔 이상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설탕이 들어간 차나 음료를 마시는 것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11% 높였다. 연구를 주도한 셰릴 앤더슨 박사는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이기 때문에 설탕 음료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밝히지 못했다"며 "다만, 설탕 음료는 혈중 포도당 수준과 인슐린 농도를 증가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4/20200514032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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