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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962

서울식물원길->한강길 마곡나루역 3번이나 4번 출구로 나오면 서울식물원 가는 길이 나오고 주변이 공원과 호수로 조성되어 거닐기 좋은데 각종 색들의 튤립이 만개해 보는 재미도 좋다. 길게 이어진 꽃밭을 지나 서울식물원에 들어가 한바퀴 돌아 나와서 호숫가를 거처 한강변으로 들어가 강변길을 걷는게 시원해서 좋다. 강변길에서 구암공원 녹지길로 진입해 허준공원과 박물관도 지나서 가양역에 도착해 6.1k의 도보를 끝내고 귀가한다. 천천히 걷고 많이 쉬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23.
우중의 서울 사전에 약속했던 주말이라 비가 내려도 시간에 맞춰 충무로에서 만나 남산을 버스로 오른다. 오랫만에 남산을 간다는 친구와 선배가 우중에 버스를 타니 기분이 괜찮다며 좋아들 하고.. 남산을 돌고 버스로 광화문.경복궁. 청와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하단다. 늦은 점심은 관철동에서 불고기로 해결하고 가는비 오는 청계천을 걷다가 광장시장에 도착해 빈대떡 집으로 가는데 인파가 몰려 갈수가 없을 정도라 빈대떡 집은 포기하고 동대문 통닭 집으로 옮겨 마지막 뒤풀이를 하고 헤여진다. 비오는 주말을 함께할수 있는 지인이 있다는게 행복.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22.
서울 고궁길/종묘.창경궁.창덕궁 전철 종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출발해 종묘 정문에서 왼쪽 궁궐 담장길 서순라길로 가다 율곡로를 터널로 만들고 그위에 궁궐 담장으로 복원한 길로 원남동 까지 갈수가 있다. 원남동에서 창경궁 담장길로 정문에 도착해 창경궁에 들어가 한바퀴 돌아 창덕궁으로 진입해 낙선재를 돌아보고 창덕궁 정문으로 나와 4.2k의 궁궐 트레킹을 끝낸다. 서울의 중심가 종로를 차도가 아닌 담장길로 해서 고궁으로 들어가 돌아볼수 있어 가볼만 하고 미리 예약 한다면 창덕궁 후원까지 관람할수 있으니 하루 코스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19.
전망좋은 중식당 창창과 카페 낙산 채석장 전망대 부근에 홍콩의 중식당 이라는 창창을 가기위해 동대문역 2번 출구에서 02번 버스로 낙산 삼거리에 하차해 창창 중식당으로 간다. 새로 발견한 전망 좋은 홍콩식 중식당이라 둘째한테 연락해 서로 좋은날로 정해서 갔는데 색다른 내부 풍경과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부근의 카페로 갔는데 시내를 볼수있는 전망이고 상당히 크다. 낙산이 관광지로 변해 외국인과 젊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해 나이든 사람은 거의 볼수가 없다. 그리고 가격이 쎄다고 옆지기가 질색을 하면서도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가 좋다고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17.
남산 벚꽃, 중앙시장 막국수 해마다 남산에 벚꽃이 필때 도보로 다니면서 벚꽃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즐겼는데 올해는 버스를 타고 오가며 벚꽃의 고운 모습을 편하게 마음으로 즐기고 대신 정상에서 남산 전체의 하얀 벚꽃의 멋진 모습을 눈으로 즐겨본다. 그러고는 신당동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막국수로 맛을 즐긴다. 멋과 맛을 찾아가고 기쁨을 느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져서 부부가 함께 다닐수 있으니 행복이고 축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16.
성북동에서 오랫만에 친구들과 함께 길객의 컨디션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만들려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만나 02번 버스로 길상사에 도착해 한바퀴 돌고 점심도 해결하고 아랫길로 가다가 성북동 성당에 들려 성당을 돌아보고 선잠단지를 거처 카페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면서 길객의 몸 상태를 얘기하며 당분간은 조심하며 많이 걷는거 보다 오늘처럼 산책정도 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길객의 뜻에 동조하는 친구들이 고맙다. 마지막은 술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통닭집에 들려서 대화를 나누며 함께한 즐거운 하루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13.
응봉역에서 서울숲 37일만에 배낭에 물과 간식만을 넣으니 무척이나 가벼워 부담이 없어 짊어지고 나간다. 코스는 짧고 편안한길 그리고 풍경이 좋은데를 고른게 응봉산 개나리와 서울숲이다.집에서 전철로 6번째 정류장 응봉역에 하차해 중랑천변으로 내려가 응봉산의 개나리를 보면서 한참을 쉬다가 한강변을 가다가 서울숲으로 들어가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다 서울숲역에서 전철로 귀가 했는데 허리보조기 때문에 걷는게 부담이 되었지만 몸에 이상은 느끼지 않아서 안심이 되고 거리는 3.6k 부상이후 혼자 가장 많이 걸어본 날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8.
청계천의 봄 요즘은 버스를 이용해 편하게 가는 코스를 선택해 다니는데 청계천 매화거리를 가기위해 2112번 버스로 용두역 4번 출구 정류장에 하차해 용두공원을 지나 청계천으로 진입하면 매화가 보인다. 평일인데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매화를 감상 하는데 우리 부부도 동참해 용답역 까지 가면서 봄의 청계천을 즐긴다. 용답역서 신설동역으로 이동해 모임에 참석해 식사를 하고 2차는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다음달 만남을 기약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6.
명동의 한낮 옆지기가 명동에 볼일이 있어 함께 나선길 가까운 곳이라 부담없이 명동길을 가면서 필요한 화장품을 구입 하는데 동네보다 저렴해서 구입 한단다. 두곳을 들려서 생각했던 화장품을 구매하고 무료로 먹을수 있는 쿠폰이 있다며 일본식 식당으로 들어가 맛나게 먹고 나와서 2차는 5층 전체가 커피집인 메가로 들어가 쿠폰으로 결재하고 4층에서 느긋하게 마신다. 명동에서 식사와 커피를 쿠폰으로 해결하니 기분이 편안하게 좋아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5.
화랑대 철도공원 길객이 편하게 갈수있는 장소로 오늘은 화랑대 철도공원을 선택해 옆지기와 나간다. 그동안 길객이 다니면서 자세하게 안보고 지나친 길들을 요즘은 목적지로 정하고 주변도 자세히 살펴본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버스로 환승하면 공원 앞에서 내려 주변을 돌아보고 육군사관학교 내에있는 화랑푸드카페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쉬다가 202번 버스로 경동시장으로 옆지기와 생선을 구입하러 가서 건조 조기.양미리,가자미,병어,고등어를 구매해서 버스로 집으로 귀가하니 세상구경 하면서 운동도 되고 장보기 까지 끝내니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3.
영등포 오전에 이비인후과에서 귀 청소를 하고 옆지기와 만나 영등포역에 내려 지하상가 가면서 필요한거 구입하고 신세계로 들어가 점심을 맛나게 먹고 카페서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길객이 치료중 이라 맘대로 가지 못하니 쉽게 다닐수 있고 쉴곳이 많은곳 위주로 다니는데 옆지기는 함께 다니면서 길객이 못하는것 대신 하면서 말벗도 되고 무료함도 잊게 해주어 큰 힘이 되니 고맙고 미안함이 가슴속 가득하다. 오늘의 세상도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꼈으니 후회없는 시간을 보낸거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2.
서울역 오랫만에 서울역에 나가서 열차가 떠나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면서 건강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구 서울역사를 지나 서울로7017에 올라가 서울역 주변의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노라니 길객도 생기가 나는듯 하다. 서울역서 대학로로 이동해 이층 카페서 창밖을 보며 차와 간식을 먹는 즐거움은 크고 함께 장을보고 먹거리도 구입해 귀가하니 이런게 모두가 행복이고 조금 이라도 다닐수 있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1.
성북구 길상사 집 부근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삼선교 성북 문화원에서 성북02번 버스로 환승해 길상사에 도착하니 집에서 출발해 30분만에 도착하니 옆지기가 너무 편하고 좋다고 한다. 길상사를 한바퀴 돌고 옆지기는 극락전에서 불공을 드리고 길객은 사진을 담고 12시부터 배식하는 공양간으로 가서 줄을 선다. 점심 공양은 비빔밥인데 떡과 과일등이 많아서 봉지에 담아 식사를 끝내고 이층 다원에서 차와 함께 먹으니 좋다.길상사 공양은 첨인데 여짓것 다녀본 사찰 음식중 최고다. 옆지기는 교통편과 공양 풍광등이 마음에 든다고 종종와서 쉬다가면 좋겠다 하고 길객도 그렇게 하자면서 길상사의 봄을 즐기다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30.
영화관 가는길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허리보조기를 착용 했기에 걷는게 자유스럽지 않지만 조심하며 천천히 걸을만 하다. 오늘은 파묘라는 영화를 보기위해 가까운 영화관으로 가는데 전철로 한 정거장 이지만 내려가고 올라가고 긴 통로라 차라리 걷는게.. 2024. 3. 29.
인사동에서 오늘은 인사동 길로 옆지기와 가면서 익숙 하지만 낮선 모습들을 보는 재미를 느껴본다. 익숙한건 건물이고 낮선건 사람의 모습인데 눈에 보이는건 예나 지금이나 같은듯 틀리고 생각은 세월을 넘나든다. 맛난 점심을 먹고 인사동 길에서 거리공연 하는데 묘기 대행진을 보는듯 재미가 있고 돌의자에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데 구경꾼들의 환호가 대단했다. 봄이 불편해도 다닐수 있으면 다니는게 정신 건강에 좋고 다닐곳은 찾아보면 나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