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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많이 든 여름 과일…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 콩팥병이 있는 사람은 참외 등 칼륨이 많이 든 과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 많이 난다. 대표적으로 수박, 참외, 아보카도가 있다. 그런데 콩팥병이 있는 사람들이 칼륨이 풍부한 과일을 먹으면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팥병 있으면 몸 안에 칼륨 쌓여 칼륨은 콩팥을 통해 배설된다. 그런데 콩팥병이 있는 사람은 이 기능에 이상이 생겨 고칼륨혈증 위험이 높아진다. 고칼륨혈증은 혈장 속 칼륨농도가 정상치인 3.7~5.3mEq/L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근육이 마비돼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특히 만성 콩팥병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면 감각이나 반사기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약을 복.. 2022. 8. 22.
삼랑진역 여정 삼랑진의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인데 삼랑진역의 급수탑을 보면서 신경을 쓴게 눈에 보인다. 여러곳의 급수탑과 비교해서 그렇고 낙동강이 가까워 강변 둘레길도 확인해 본다. 역에서 가까운 송지시장은 오일장이 열리지 않아 썰렁한데 시장 건녀편의 백반 전문점은 미리 검색해서 들어 갔는데 간만에 맛난 점심 식사를 삼랑진에서 하게 될줄은 몰랐다. 식사를 하고 인근의 이디아 커피집에서 커피 한잔으로 시원한 실내에서 느긋하게 쉬어가는 여정을 만들었다. 가격도 서울보다 저렴해 기분도 만족하며 좋구나를 속으로 연발한다. 무더위를 피할수 있는 장소 이디아 넘 좋았다. 삶의 너그네 -길객- 2022. 8. 20.
몸에 '이 증상' 생기면.. 면역력 떨어졌다는 신호 면역력이 약해지면 배탈이 잘 날 수 있다. 면역력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균과 맞서 싸우는 ‘힘’이다. 여러 원인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양한 방식으로 몸에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무시한 채 면역력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잦은 배탈·코피, 면역력 약해졌기 때문? 면역력이 떨어지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잘 날 수 있다. 식중독균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장 점막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이나 면역 항체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병원성 대장균 등과 같은 균이 제거되지 않으면 장염과 같은 질환을 앓기도 한다. 코피가 잘 나는 것 또한 면역.. 2022. 8. 20.
소래포구 무더운 날들이 계속되니 옆지기가 원하는게 있으면 무조건 들어주고 함께 동행을 하면서 길라잡이가 된다. 오늘은 소래포구로 가서 구입할게 있다면서 4호선 말고 갈수 없냐고해 1호선으로 인천역에서 환승해 소래포구역에 도착해 포구로 가는데 땀이 줄줄! 시장에 둘러 간단한거 몇가지 구입하고 금어기라 조용한 시장을 나와 인천역으로 차이나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전철로 귀가한다. 물건 구입 한다는 꺼리를 만들어 시원한 전철을 타고 가고 오면서 세상을 만나고 소래포구의 풍경도 보면서 한여름의 지루함을 잊고 싶은 마음을 서로 쓰다듬어 주니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8. 19.
혈관 탄력 높이는 걷기 운동법 간단한 걷기 운동만으로도 혈관 탄력을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간단한 걷기 운동만으로도 혈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매시간 제자리 걷기, 혈관 탄력 높여 1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면 된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성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그룹은 평소와 같은 좌식 생활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1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다. 연구팀은 일주일 동안 실험을 진행한 뒤 실험 참가자의 혈관 기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제자리걸음을 한 그룹은 혈관 이완 능력이 8.37%에서 10.11%로 .. 2022. 8. 19.
삼랑진읍 작원관지 삼랑진에서 부산 방면에 있는 물금은 인연따라 예전에 많이 다닌 추억의 장소인데 삼랑진은 인연이 없어 한번도 간적없는 유명한 만어사를 탐방하고 전혀 알지 못하는 작원관지를 투어버스로 도착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위령비에서 내려다 보는 낙동강의 풍광이 일품이다. 물금쪽 방향을 보면서 옛 생각이 잠시 스처가고 밀양쪽 강줄기를 보면서 영남루와 밀양아리랑이 떠오른다. 추억과 현재가 어우러저 또다른 인연의 만남으로 삼랑진에 온거다. 낙동강의 물줄기는 여전히 흐르고 길객 삶의 물줄기는 나만이 아는 나만의 강이되어 오늘도 흘러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8. 17.
'녹색 바나나'는 암 예방 효과… '노란 바나나'는?​ 바나나는 색깔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르므로 원하는 목적에 따라 바나나를 선택하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한 데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 인기가 많다. 바나나는 보통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익을수록 점점 노래지며, 더 익으면 갈색 반점이 생긴다. 같은 바나나지만, 숙성 정도 따라 건강 효과가 다르다. 색깔별 효능을 알아본다. ◇녹색 바나나, 위장 건강과 암 예방에 좋아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잘 익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이 들어있다. 저항성 전분이란 소장을 지나쳐 대장에서 소화, 발효되는 탄수화물을 말한다. 바나나의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소화가 잘되지 않지만,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좋다. 덜 .. 2022. 8. 17.
삼랑진역서 만어사 가는길 삼랑진은 예전에 경부선 열차로 오가면서 지나치는 친숙한 이름 이지만 한번도 내린적이 없었던 역인데 그나마도 고속열차가 다니면서 지나 가지도 않아 잊혀진 이름이 되었지만 한번은 가고 싶었던 지역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또는 방송을 통해 만어사란 절에 흥미를 느껴서 어떻게 가는게 편한가 살펴보니 밀양의 투어버스가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예약을 하고 삼랑진역에서 만어사로 손쉽게 도착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경석 이라는 돌을 두드려 소리를 들어본다. 미륵전에는 자연 그대로의 큰 암석을 부처님 대신 모셨는데 뒷부분이 건물 밖으로 나온 모습도 확인해 본다. 만어산 중턱의 만어사에서 보는 풍광이 좋고 폭염의 날씨도 산이라 그런지 그렇게 덥지를 않아서 좋았다. 찾아가기 힘든 만어사의 전설을 읽으면서 보노라니 잘 왔다는 생각.. 2022. 8. 16.
살 빼려 시작한 계단 오르기, '이곳' 위협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단 오르기는 걷기 운동처럼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주변에서도 다이어트를 위해 아파트, 회사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심장이 혈액 속 산소·영양분을 온몸으로 보내기 위해 빠르게 뛰면 호흡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길러야 하는 사람에게 계단 오르기가 추천된다. 계단을 오르면서 하체 근육이 강해지면 전체적인 근육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무릎 관절에 부담이 줄어 관절염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기초대사량.. 2022. 8. 16.
39회 동창 정기산행/남산 동창 39 산악회 산행을 남산으로 결정해 충무로역 3번 출구에서 10시30분에 만나 남산 한옥마을로 올라 가는데 오전에도 기온이 30도 넘어가는 무더위 인데도 18명이 참석해서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든든하고 흐뭇한 느낌이 찐하게 다가온다. 남산둘레길 코스로 진행해 대부분 숲길이고 길객만 정상으로 갔다가 합류해 남산도서관 방향으로 하산해 힘든 사람은 버스를 타고 북창동 식당까지 도보로 갈 친구들은 계속 걷는데 타는 친구들이 많다. 예약한 오후 2시전에 전부 합류해 뒤풀이를 하는데 산행은 안하고 식당으로 온 친구들 까지 도합 20명이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폭염에도 많이 나오고 전원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해 함께하는 시간이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8. 15.
매일 쓰는 '이 식기'… 간암 위험 높인다? 프라이팬, 종이컵 등에 쓰이는 '과불화화합물'은 간암 발병률을 높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불화화합물(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PFAS)'이 간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불화화합물이란 '영원히 썩지 않는 화합물'로 알려진 4700여 종의 화합물질 군이다.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는 특징이 있어, 주로 코팅제에 사용된다. 프라이팬, 포장용기, 옷, 세정제에서 미량 검출되기도 한다. 화장품에서도 검출되는데, 실제로 작년 11월 환경운동연합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국내 화장품 내 과불화화합물을 분석한 결과 20개 제품 중 10개 제품에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됐다. 케크의과대학 연구팀은 하와이대학교 연구팀과 협업해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 2022. 8. 15.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다 마지막에 철원역 건물에 도착하니 여기서 소이산 가는 모노레일 표를 구입해야 하는데 2주간은 무료로 승차할수 있어 좋다. 평일 인데도 타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여럿이 온팀은 자리에 신경쓰고 길객처럼 혼자 오면 8명이 탈수있는 자리에 한자리 남은거 타니 자리를 빨리 배정받아 모노레일을 타고 소이산을 오르면서 보는 풍광이 남다르다. 둘레길로 여러번 소이산을 올랐는데 무료로 편하게 오르는 기분이 괜찮다. 상부 정류장서 소이산 정상 까지는 10여분 걸리고 정상에서 보는 철원평야의 멋진 풍경은 보기 좋은데 벼들이 익는 가을엔 더 멋지다. 정상을 보고 모노레일로 하산해 노동당사 앞에서 13번 버스로 10분이면 백마고지역으로 다시 직행버스로 소요산역 까지는 45분 소요된다. 전철과 버스 시.. 2022. 8. 13.
물 대신 '이 음료' 벌컥벌컥… 치아에 구멍 날 수도 옥수수수염차, 탄산수 등은 탈수나 치아 부식 위험이 있어 물을 대신하기 어렵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갈증날 때 물 대신 옥수수수염차, 탄산수 등 물과 비슷한 음료를 더 자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음료들은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시켜주지만 탈수나 치아 부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 대신 마시기 쉽지만, 자주 마시면 안 되는 음료들에 대해 알아본다. ◇옥수수수염차·팥차, 탈수 위험 높여 옥수수수염차와 팥차는 많이 마시면 탈수될 위험이 있다. 옥수수수염차는 옥수수수염과 결명자 등을 섞어 끓인 차, 팥차는 볶은 팥을 우려낸 차다. 옥수수수염과 팥 속 사포닌 성분은 부기를 빼주지만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만들어 탈수 위험을 높인다. ◇탄산수, 치아에 구멍 낼 수도 탄산수는 칼로리가 0이고 당분이.. 2022. 8. 13.
철원 역사문화공원 철원 노동당사에서 건너편을 보면 역사문화공원이 보이고 소이산도 한눈에 들어와 횡단보도를 건너 역사문화공원의 이모 저모를 조성된 건물로 들어가 살펴본다. 전국에 산재된 옛 모습을 많이 보아온 길객도 호기심을 갖고 보는데 첫번째 들어간 양장점 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이유가 무더운데 냉방이 잘되어 시원했기 때문이다. 시원하니 여유가 생겨 느긋하게 내부를 보니 전시된 소품 보다 벽에 부착된 옛 포스터가 더 눈길을 끈다. 양장점뿐 아니라 다른 건물도 옛적 모습을 보여 주려는 시설과 포스터도 볼만하고 철원군에서 대단한 열정을 갖고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8. 12.
커피 마시면 바로 '변' 신호가… 이유는? 커피/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정 음식만 먹으면 '변 신호'가 오는 경우가 있다. 음식 성분이 소화를 촉진시키거나 장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커피, 맥주, 푸룬이다. 이들 음식이 배변을 촉진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커피, 클로로겐산이 소화 촉진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 호르몬 때문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효소가 섞여 있다. 때문에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단, 커피가 소..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