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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 청력 나빠진다는 신호? 다른 사람은 들리지 않는 ‘삐’와 같은 이명 소리가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른 사람은 들리지 않는 ‘삐’와 같은 이명 소리가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원인 없이 2~3일 내 갑자기 난청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피로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짧은 시일 내 발생한 경우 진단된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 가능성이 떨어지고 영구적으로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 80~90% 빈도로 동반되는 주요 증상이 이명이기 .. 2021. 11. 4.
군포 반월호수길 4호선 대야미역 2번 출구에서 반월호수길 안내판이 보이면 그길 따라서 가기만 하면 이정표와 리본이 없어도 반월호수 까지 갈수가 있다. 반월호수에 도착하면 호수둘레길이 시작 되는데 대부분 나무데크 길이라 걷기에 부담이 없고 호수 가운데로 데크길이 되어있어 걷는 재미도 좋고 풍경도 볼만하다. 다만 한쪽은 공사중이라 한바퀴 돌수가 없는게 아쉽다. 반월호수공원이 잘 꾸며져 쉬어 가는데 호수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좋고 고속열차가 다니는 모습이 보여서 여행 기분도 은근히 난다. 여기서 더 가면 공사중이라 길이 막히니 뒤돌아서 출발했던 대야미역으로 향한다. 원점회귀 코스라 대야미역에 도착해 6.9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1. 3.
'심장 질환 종착역' 심부전, 발병 후 5년 내 60~70% 사망 심부전은 발생 후 5년 이내 60~70%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규칙적인 운동, 금연 실천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 심부전(心不全ㆍheart failure)은 ‘심장 질환의 종착역’으로 불린다. 발병 후 5년 이내 10명 중 6~7명이 목숨을 잃기 때문이다. 심부전은 심장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 즉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 구석구석으로 산소ㆍ영양분이 포함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심장 기능 상실을 뜻한다. 그러나 심부전은 그 위험성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심부전으로 지난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22만7,322명으로 2016년 22만2,069명보다 2.4%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령대로는 80세 이상이 7만6,999명(33.9%)으로 가.. 2021. 11. 3.
영월 청령포 하이원리죠트 마운틴 콘도에서 이틀을 잘 쉬고서 귀경길에 오른다. 체크아웃도 폰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영월 청령포를 지나는 코스라 청령포로 내려가 돌아 보면서 둘째가 대여섯살때 이박삼일 텐트치고 여름 휴가를 보낸곳 이라 설명 했는데 기억이 없단다. 배를 타고 들어갔다 나오는건 예전과 같지만 주변의 풍경은 많이 변해 세월의 역사를 말해준다. 점심때가 되어서 영월의 맛집 다슬기 해장국을 먹으로 영월역 앞으로 와서 오랫만에 맛을 본다. 영월은 여러번 다녀서 반갑고 영월의 블친도 생각 나는데 가을걷이가 한참이고 바쁜 계절이라 전화도 삼가고 카페에 들어가 쉬면서 이박삼일의 모든 일정을 마친다. 둘째와 며느리가 신경을 많이써 모든 일정을 준비하고 우리 부부는 편하게 다닌거다. 특히 길객이 교통편 때문에 다니지 못한곳.. 2021. 11. 2.
고소한 '이것'… 노화 예방에 혈압 조절까지 참깨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참깨는 각종 건강 효과가 풍부한 식품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홍만선은 '참깨는 신선이 먹는다는 선약에 가까운 식품'이라 극찬했고, 양나라 도홍경은 '참깨가 여덟 가지 곡식 중에서도 가장 좋은 식품'이라 소개한 바 있다. 참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고혈압 예방 참깨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리그난 성분 중 세사민은 악성 콜레스테롤(LDL)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 상승을 낮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평소 참깨를 충분히 먹으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항산화 효과 참깨에는 필수아미노산 중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가진 리그난과 기능성 성분 셀레늄(Se)이 많이 함유돼 천연 항산화제로 노화 예방에 효.. 2021. 11. 2.
태백시 황지연못 가는길 구문소를 출발해 태백시의 중심가에 도착해 곤드레 해장국을 먹어 보는데 우거지 대신 곤드레를 넣은 뼈 해장국이다. 식당옆이 황지연못 부근이라 물 따라 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카페에 들어가 차를 마시면서 쉬는것도 괜찮았다. 비가 그치고 낙동강 발원지 라는 하지 중지 상지 합해서 황지라는 연못으로 불리는데 처음 가보는 황지연못이다. 황지연못을 자세히 보고 황지시장에서 무언가 필요한게 있나 살펴도 마땅한게 없어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고 숙소로 들어와 잠시 쉬고서 셔틀버스로 사북역에 내려서 저녁을 먹고 사북시장을 들려서 숙소로 돌아온다. 사북은 말로만 듣던 탄광촌인데 인연이 되어서 오늘 처음 방문해 기억속에 저장해 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1. 1.
심한 어지러움으로 구역·구토까지… 의심 질환 5 어지럼증이 장기간 지속·반복된다면 이석증, 기립성저혈압, 뇌경색, 전정신경염, 메이에르병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심한 어지럼증은 구역·구토감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신경과를 방문하는 많은 환자들은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을 호소하곤 한다. 어지럼증이 반복·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이석증 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충격, 감염 등으로 인해 ‘이석’이 떨어져 나와 몸의 회전을 감지하는 반고리관을 자극하면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 오심, 두통, 두근거림, 식은땀 등 자율신경계 자극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석증 환자는 수면 중 돌아눕기만 해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 202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