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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2

강릉 바우길 6코스/솔바람 다리->강원도 교육 연수원 남항진 솔바람다리를 건느면서 보는 풍광이 좋아서 천천히 가며 전후 좌우를 둘러 보아도 다 멋진 모습이라 길객의 마음은 기쁨으로 넘친다. 솔바람 다리를 넘어가면 남항진 해변이고 강릉바우길 6코스 굴산사 가는길 출발점이다. 해파랑길 38코스는 마지막 지점이다. 바우길 6코스는 이정표가 눈에 잘 보이는데 설치 되었고 리본도 요소 요소에 걸려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남항진 해변은 안목해변보다 조용한데 눈에 띠는 카페가 공중에 보여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가서 살펴본다. 높은데 있으니 360도로 돌아보니 전망도 좋고 옥상 야외도 있어서 괜찮은 느낌이 혼자 도보여행을 다니면 이렇게 카페도 들어가 멋진 모습을 보는데 여럿이 동행하면 거의 불가능 하다. 카페를 나오면 본격적으로 바우길 6코스를 가다가 강원도.. 2021. 11. 25.
오래된 물건 못 버리고 쌓아두는 것도 ‘병(病)’? 저장강박증이 있을 경우 물건의 필요성에 대한 판단이 흐려져 계속해서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모습을 보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랫동안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사람들이 있다. 수년 전 구매한 옷부터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당장 입거나 사용하지 않지만 ‘나중에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에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심하면 물건을 버릴 때마다 걱정, 불안 등과 같은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 ‘저장강박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저장강박증은 강박 장애의 일종이다. 저장강박장애나 저장강박증후군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100명 중 2~5명꼴로 나타날 만큼 의외로 흔하다. 보통 젊은 층보다 노인에서 잘 발생한다. 뇌의 전두엽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의사결정, 행동에 대한 계획 등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 2021.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