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점심을 먹자고 한날은 옆지기가 수영장에 가는 날인데 수영장 부근의 성복동의 돈까스 집으로 간다고
수영이 끝나는 시간에 수영장에서 만나 돈까스 집으로! 칼국수 집도 있는데 같은 집이라 칼국수와 돈까스를 주문해
먹었는데 두가지를 먹으니 실속이 있고 뭔가 부족한걸 채워 주는거 같아서 좋았다. 식사를 끝내고 성북동을 잠시
걷고 햇살이 좋은 카페 2층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이어 나간다. 내가 예산을 갔는데 좋다고 하니 둘째도 예산에
자차로 다녀와서(하루 차이다) 좋다고 가족여행을 가자는데 길객의 생각과 똑 같았다. 가족 여행은 열차를 이용해
4월달에 가기로 합의하고 둘째가 엄마의 스케줄에 맞춰 마련한 성북동의 만찬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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