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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성북동의 오찬

by 푸른들2 2023. 3. 7.

혜화역서 명륜동 길로..
장면 가옥,
옆지기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
수영을 끝내고 방금 나왔단다.
둘째와 성북동의 식당으로 가는길.
오박사 왕돈까스 집으로.
돈까스 전용?
칼국수 전용?
돈까스와 칼국수 집이 같아서 한꺼번에 주문.
칼국수와 돈까스 2인분씩을 주문해  나눠 먹는다.
식당앞은 북악산 가는 둘레길.
따가운 햇살이 좋은 한성대입구역 카페 2층에서.
점심먹은 식후인데 또 마시고 먹는다.

둘째가 점심을 먹자고 한날은 옆지기가 수영장에 가는 날인데 수영장 부근의 성복동의 돈까스 집으로 간다고

수영이 끝나는 시간에 수영장에서 만나 돈까스 집으로! 칼국수 집도 있는데 같은 집이라 칼국수와 돈까스를 주문해

먹었는데 두가지를 먹으니 실속이 있고 뭔가 부족한걸 채워 주는거 같아서 좋았다. 식사를 끝내고 성북동을 잠시 

걷고 햇살이 좋은 카페 2층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이어 나간다. 내가 예산을 갔는데 좋다고 하니 둘째도 예산에

자차로 다녀와서(하루 차이다) 좋다고 가족여행을 가자는데 길객의 생각과 똑 같았다. 가족 여행은 열차를 이용해

4월달에 가기로 합의하고 둘째가 엄마의 스케줄에 맞춰 마련한 성북동의 만찬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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