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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여주 점동면/토리샘

by 푸른들2 2021. 9. 24.

벼들이 익어가는 농촌의 모습은 포근함을 준다.
여주의 토리샘에 도착.
상호가 영어로만.
예약 시간 보다 일찍와서 길객만 주변을 둘러본다.
음식점 앞쪽이 원부저수지 그리고 낚시를 할수있다.
낚시터 옆의 논.
토리샘 식당옆의 어우실 낚시터를 관리.
준비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토리샘으로.
미국식 정통 바비큐 라고 한다.
옆지기의 멋진날 거리두기 관계로 둘째아들 내외만.
야외서 먹을수도 있다.

볼일을 끝내고 둘째 아들이 예약한 음식점으로 가는 농촌길은 가을의 풍성함이 보여서 포근한 마음이 들어서 좋다.

엄마의 생일 이라지만 전가족이 만날수 없으니 둘째가 따로 시간을 내어서 일도 처리하고 여주의 맛난 집으로,

바비큐가 전문이고 농촌에 어찌 저런 집이 있나 할정도의 외진곳인데  인터넷이 아니면 소문이 나지 안했을거 같다.

식당 앞의 원부저수지에 낚시터가 있는게 보이는 토리샘에서 주문한 바비큐를 먹으면서 옆지기의 생일을 축하 해주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전가족이 예전처럼 자유스럽게 만나는걸 바라면서 맛을 즐기고 삶을 즐긴 시간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