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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길

제주올레길2코스/혼인지->온평포구 숙소

by 푸른들2 2020. 6. 9.

혼인지를 나와 온평 방향으로.
온평 가는길 밭에 심은 채소는 아는게 있고.
담을 이쁘게 꾸민곳도 보고
일반 가정집 대문을 이쁘게 꾸몄다.
마을을 지나지만 주민은 볼수가 없다.
성벽 같은 모습이다.
온평포구가 보이고.
2코스 마지막 지점에서 수첩에 인증 스탬프 찍고 3코스를 계속 이어간다.

 

바닷가 쉼터.
자전거로 제주를 일주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올레길에 있는 하동슈퍼에서 쉬어가고 내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동네 구멍가게 수준.
3코스 A 와 B로 갈라지는 지점 우리는 3B 코스로.
예약한 숙소 부근에서 우럭매운탕으로 저녁 식사를/1인당 12000원

혼인지를 나와 한적한 도로를 가다보면 버스가 다니는 차도를 지나는데 버스만 보아도 기분이 상쾌해 지는건

올레길을 가면서 길객들만 보았을뿐 현지 주민이나 차들은 보질 못하다가 문명의 이기를 접해서 그런거 같다

마을길 에서는 대문을 이쁘게 장식한 가정집도 흥미롭게 보고 바닷길로 나가면 검은돌로 성곽을 만든 모습이

보이는데 환해장성이다. 온평포구로 가는 해변길에서 만나는 탐라국의 건국신화도 볼만하고 인근의

슈퍼에서 쉬어 가면서 음료수를 마시며 바다 풍경을 감상 하는게 넘 좋았는데 올레길에서 슈퍼는 처음본다.

은평포구가 2코스 종착지 그리고 3코스 출발점이라 계속 이어가다가 세번째 숙박지 갯그시펜션에서

11k의 도보를 끝내고 여장을 푸는데 주변의 풍광이 괜찮고 바닷가 앞이라

 전망이 좋고 펜션도 마음에 든다.저녁은 갯그시 부근 안케머리 식당에서 우럭매운탕 1인분에 12000원

 펜션 숙박비는 삼인용방 55000원 침대 하나와 2인은 온돌에서 자는데 따듯해서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