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길

제주올레길 2코스/광치기해변->오조리 설촌

by 푸른들2 2020. 6. 4.

광치기 해변에서 1코스를 끝내고 2코스를 이어간다.
2코스는 일출봉을 다시 보면서 간다.
내수면 둑방길로 간다.
내수면에서 보는 일출봉은 또다른 멋을 풍긴다.
나무데크길 좋다.
길객들 가는길 제주에서 발자취를 남긴다.
식산봉 정상에서.
밀감은 아닌데 주민이 먹어 보라며 따준다.
외국의 농촌길 걷는 기분이다.
먹는걸 파는줄 알고 들어 갔는데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다.

제주의 날씨가 선선한게 도보로 다니기 부담이 없는데 거기다 바닷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주니 느낌도 아주 좋다.

광치기해변 부터는 2코스로 가는데 내수면을 끼고 돌면서 일출봉을 여러 각도에서 보면서 가는 길이라 색다른 멋을

느낀다.내수면을 지나 식산봉은 조금만 올라가면 조망을 보수있고 식산봉을 내려오면 오조리 마을을 지나는데

제주의 농촌마을을 지나면서 검정 돌담과 집들의 모습을 보면서 전설의 이야기도 알수있어 좋았다.

약간의 경사가 있는 식산봉 빼고는 전부 평지라 걷는데 부담이 없고 산천을 유유히 즐기면서 다니는 맛이 괜찮다.

 

삶의 나그네  -길객-